전공노서귀포시지부 제9기 출범식 개최
해직자 복직, 노동삼권 쟁취 등 다짐
해직자 복직, 노동삼권 쟁취 등 다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지부(이하 전공노서귀포시지부)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대강당에서 전공노서귀포시지부 제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연대 단체,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출범식에는 서귀포시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종로구지부와 양산시지부도 참여하여 출범을 축하했다.
전공노서귀포시지부 김봉호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지난 4.3 70주기 추도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제주에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렸으나 공직사회에서의 봄은 길목에 와 있을 뿐이다. 설립신고는 시작에 불과할 뿐, 해직자 복직을 비롯해 완전한 노동삼권 쟁취 등을 이룰 때까지 우리는 함성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혀 법 내 노조에 머물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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