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현재 학생 체육활동 문제 지적
체육활동 강화, 차별 없는 교육, 탈의실 부족 해결 등 약속
체육활동 강화, 차별 없는 교육, 탈의실 부족 해결 등 약속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권 존중 가치에 입각한 학생 체육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현재 학생 체육활동 전반에 있는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시간의 부족, 남녀 기성사회 역할 구분에 따른 교육과정의 차별, 탈의실 부족, 가정환경에 따른 체육활동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탈의실 문제를 지적하며 “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말 기준, 도내 중∙고등학교 76곳 중 탈의실을 갖추지 못한 학교는 49%(37곳)에 이른다. 이 중 남녀공학 중학교가 20곳, 탈의실이 아예 없는 학교는 10곳이나 된다”고 말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남, 여 모두 인격적으로 존중 받을 수 있는 원칙에 입각해 탈의실을 설치할 것”이라며 “기존 탈의실이 설치된 학교들도 이런 원칙이 지켜져 있는지 검토한 후 수정∙보완할 것”을 피력했다.
이어 김광수 예비후보는 “학생 체육활동에 인권 존중의 원칙을 갖춘 후 ▲사회스포츠 클럽가입 활동비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1학생 1운동 운영, ▲주1회 뛰노는 날 지정 운영, ▲전통놀이 및 새로운 스포츠 놀이 공간 확보, ▲학생 건강 검진 수준의 질 제고, ▲학생 비만 예방 및 퇴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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