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내부문 준우승 차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시청 소속 김태진 선수가 2018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2위에 올랐다.
김태진은 지난 8일 전라북도 군산시내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42.195km를 2시간 19분 55로 주파, 김민(코오롱·2시간18분25초)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태진은 제주 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한 뒤 제주시청에 입단, 본격적으로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마라톤 완주는 이번이 두 번째여서 한국 마라톤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을 받게 됐다.
한편 대회에서 국제부문 남자부 1위를 케냐의 로버트 괌바이(2시간 10분 04초)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