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예비후보가 9일 어린이집 등의 공기청정기 지원 공약을 내놨다.
김은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80㎍/㎥을 넘으면 나쁨으로 보는데 제주의 경우 100㎍/㎥을 넘는 수치를 자주 보이고 있어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집 실내초미세먼지 기준이 70㎍/㎥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학교의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어린이집의 기준은 좀 더 엄격하게 조정돼야 한다”며 “어린이집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일로 아이들이 행복한 삼양‧봉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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