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강정마을 주민들은 지난 8월20일 저녁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 해군기지 반대입장을 정리했다”며 “정정당당한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투표 결과는 재론의 여지없이 합법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김태환 지사는 뒤에서 이어지는 해군·국방부와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고 100만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진정한 민주역사를 위해 제주도민의 거울인 강정마을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며 “해군·국방당국은 세계평화의섬 의미를 저해할 해군기지의 악몽을 즉각 철회하고 제주 화순항에 조선소, 위미항에 자동차 수출, 강정항에 세계 제일가는 관광명소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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