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 사업'은 2014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2015년 5월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2016년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5월 어항개발계획이 고시됐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100억68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름다운 해녀 조형물 ▲올레 19코스와 연계한 해안 산책길 720m 조성 ▲기존 요트마리나 및 친수 해변과 연계한 소규모 음악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김녕정원 ▲낚시 및 해녀 체험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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