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대규 예비후보가 선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강대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용담로터리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용담동에 살면서 사업체를 한지 38여년이 됐지만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입장료 한 푼 못 받는 용연과 그 주변을 돈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만들어보겠다"며 용담 용연지역에 용의 형상을 한 번지점프 시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병문천 주변에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개발행위가 제한돼 미관상 좋지 않고 서문통 지역은 밤이 되면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적막하다"며 병문천 복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도 약속했다.
이 외에 서문시장 생존전략화 사업 추진, 한국공항공사사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제주국제공항 피해 문제 해결, 개발제한지역 개발행위 완화 추진, 용담2동주민센터 확장 및 이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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