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역사현장과 제주국제보호지역을 연계한 자연탐방
참가 희망 학교는 4월 13일까지 도교육청에 신청
참가 희망 학교는 4월 13일까지 도교육청에 신청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 역사현장과 제주국제보호지역을 연계한 환경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환경탐방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4∙3 유적지 및 국제보호지역에서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속의 4∙3 역사현장을 제주유네스코등록유산 및 람사르 습지와 연계하여 탐방하는 방식이다. 환경, 역사, 인문교육을 통해 4∙3 역사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네스코 3관왕 및 람사르 습지 지정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3일까지이며, 탐방 프로그램은 4월말 또는 5월초부터 시작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4∙3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하고,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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