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대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이 2018년도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 선정, 도내외 화장품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이에 따라 제주·충남·충북·전북권에 소재한 성장유망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천연·기능성화장품 원료 및 제품개발 관련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장인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화장품분야 기술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이 유일하다”며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성장유망 기업의 기초효능평가지원, 피부임상지원 및 성능인증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세명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으다. 사업기간은 올 12월말까지 9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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