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더불어민주당 ‘단독 접수 제주도의원 선거구’ 본선행 확정?
더불어민주당 ‘단독 접수 제주도의원 선거구’ 본선행 확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4.0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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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19개 선거구 접수자 중앙당에 최종 후보자 공천키로
도당 추천 수용 시 '본선 후보 확정' 중앙당 판단 '변수'될 수도
다수 접수는 심사 거쳐 경선 결정…미신청 선거구는 추가 접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도의원 선거구 중 단독 접수한 19곳에 대해 최종 후보로 추천을 결정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도의원 후보자에 대한 1차 온라인 접수 마감 결과 총 31개 선거구 중 28개 선거구에 38명이 접수했다.

28개 선거구 중 단독 접수한 곳이 19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좌측으로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중앙당에 공천하기로 한 문종태, 박호형, 김희현, 홍명환, 정민구, 고태순, 이승아, 강철남, 김태석, 이상봉, 송창권, 박원철, 김경학, 현길호, 좌남수, 김용범, 정태준, 송영훈, 고용호.(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작성 명단 순) ⓒ 미디어제주
사진 왼쪽 위부터 좌측으로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중앙당에 공천하기로 한 문종태, 박호형, 김희현, 홍명환, 정민구, 고태순, 이승아, 강철남, 김태석, 이상봉, 송창권, 박원철, 김경학, 현길호, 좌남수, 김용범, 정태준, 송영훈, 고용호.(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작성 명단 순) ⓒ 미디어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단독 접수한 19개 선거구 후보자에 대해 중앙당에 최종 후보자로 공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당의 요청이 그대로 수용될 시 이들은 ‘본선 후보’가 된다.

하지만 ‘본선’에 나서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중앙당의 판단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추천하고 상무위원회에서 19개 선거구에 대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경선 후보와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수 후보자가 접수한 곳은 제주시 이도2동 을과 용담1‧2동, 화북, 삼양‧봉개, 연동 갑, 애월이고 서귀포시에서는 송산‧효돈‧영천과 동홍, 안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시 서홍‧대륜, 대천‧중문‧예래, 표선 등 신청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한 추가 접수도 진행한다.

다음은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선거 단독 접수 선거구 및 공천 예정 후보.

▲일도1‧이도1‧건입동=문종태 ▲일도2 갑=박호형 ▲일도2 을=김희현(현역) ▲이도2 갑=홍명환 ▲삼도1‧2=정민구 ▲아라=고태순(비례/여성) ▲오라=이승아(여성) ▲연동 을=강철남 ▲노형 갑=김태석(현역) ▲노형 을=이상봉(현역) ▲외도‧이호‧도두=송창권 ▲한림=박원철(현역) ▲구좌‧우도=김경학(현역) ▲조천=현길호 ▲한경‧추자=좌남수(현역) ▲정방‧중앙‧천지=김용범(현역) ▲대정=정태준 ▲남원=송영훈 ▲성산=고용호(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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