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운동이 1사1촌 자매결연 등 범국민운동으로 추진된 지 8일로 1주년을 맞았다.
9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1사1촌 자매결연이 전국 4247건, 제주지역 7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사랑운동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전국 136만명, 제주지역 1만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농촌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일 가입을 받기 시작한 ‘농촌사랑예금’도 지난달 말 현재 2104억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지역본부는 이 운동의 큰 성과로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이라며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대규모 결연사업이 추진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농촌사랑운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농촌사랑운동은 지난 4월 11일 제주도와 상공회의소, 제주농협이 공동협력 조인식을 시작으로 농촌.도시 상생과
농어촌.기업상생을 위한 농촌사랑.기업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과 도민 통합형 경제살리기 대책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