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제주역사문화관 건립 추진을 제시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5일 19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란 시간은 다르지만 공간을 같이하고 있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와 과거 그곳에 기록을 남긴 그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며 “제주만이 갖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제주역사문화관 건립 추진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역사문화관은 제주도의 생성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중요한 유적이나 역사적 사실을 축소모형이나 그래픽 또는 영상으로 표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첨단영상기법 및 전시매체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제주어에 능통한 지역민을 해설사로 활용한다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자료수집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들의 삶과 정치·사회·예술 등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현, 복원시켜 제주의 모습과 그 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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