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가칭) 통합물관리센터 설치로 수자원 관리 일원화”
문대림 “(가칭) 통합물관리센터 설치로 수자원 관리 일원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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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83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도의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열여섯번째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생활용수는 환경보전국, 농업용수는 농축산식품국으로 이원화돼 일관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직을 일원화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의 물이 일상의 삶에서 매우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이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 것이 아니라 보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그는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실효성 확보 차원에서 ‘빗물이용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장기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 이용가능한 수자원만으로 용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대체 수자원 개발, 용수 수요관리, 저류조 도는 배수지 등 용수 저장시설 확충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도민들의 지하수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먹는물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계획을 수립, 어승생 수원지 수질 개선을 위해 오존 및 활성탄처리 시설을 도입하는 등 정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그는 제주도가 발표하는 지하수 관련 수치들이 맞는 것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하수 함양량에 대한 재조사 용역을 통해 새롭게 지하수 정책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스페인의 마요르카의 경우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사례를 들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하수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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