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 청소년 지도협의회(회장 정덕숙)은 20일 성산중학교(교장 송경철), 신산중학교(오순애), 성산고등학교(교장 박홍익) 교장실에서 서귀포 경찰서 성산파출소(소장 강수만)의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청소년지도위원 위촉 및 학교폭력예방‧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
성산중학교 3학년 김하넬, 백다빈, 이원진, 한승우, 신산중학교 3학년 김두현, 이상윤, 성산고등학교 3학년 김용, 오영은, 양수오, 조은이 학생을 성산읍 미래청소년지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성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성산파출소, 미래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학교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구축해 교문 앞 교통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강수만 성산파출소장은 "학생, 부모, 지역사회, 교사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 및 학교부적응 학생 선도와 학생 비행예방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이 전무한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산읍 청소년지도위원들은 매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중,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자원봉사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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