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8:11 (목)
제주대병원, 성황리 막 내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제주대병원, 성황리 막 내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3.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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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립대병원(제주대, 전남대, 전북대) 주관
지난 15~16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3월 15~16일 열린 국립대학교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제1차 국립대학교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열었다.

3개 국립대학교병원(제주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 주관의 심포지엄에는 전국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보건의료 책임자 및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주승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 평가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방안 모색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제주도내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포지엄 첫날인 15일에는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 및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 대상과 범위(박형근 제주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보건의료근거연구 사업 추진 현황과 전망(박종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권역 및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자원 연계 및 정보활용 방안(곽미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주임연구원)△국가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의 평가 경험과 교육(김희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부연구위원)△빅데이터를 활용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경험과 과제(김록범 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로 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 활성화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할과 과제(임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부연구위원)△권역별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연계 활성화 과제(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의 공공보건의료 적용 전망 모색(최인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으로는 첫날 박기수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이진용 서울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 이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참석하여 권역별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 평가 범위와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고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하여 공공보건의료 계획 및 성과 평가와 관련한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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