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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 성과옵션 대상자 8명 최종선발 발표
제주도, 2018 성과옵션 대상자 8명 최종선발 발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2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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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주무관,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공로로 1계급 특급 승진
사진 왼쪽 위부터 김양순, 양기호, 강민석, 김병훈, 문창인, 이상효, 강태욱, 문원영씨. ⓒ 미디어제주
사진 왼쪽 위부터 김양순, 양기호, 강민석, 김병훈, 문창인, 이상효, 강태욱, 문원영씨.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급 이하 공무원 중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8명을 2018 성과옵션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올해 성과옵션 대상자를 보면 우선 대중교통과 김양순 주무관(지방행정 6급)은 민선 6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업무와 교통혁신과제를 총괄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을 얻게 됐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08년 이후 10년만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일자리정책과 양기호 주무관(직업상담 7급)과 생활환경과 강민석 주무관(환경 7급)은 1호봉 승급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양 주무관은 제주형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 국비 확보 전국 1위 실적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고, 강 주무관은 가축분뇨 무단유출에 따른 종합대책을 추진항 공적이 인정됐다.

또 청렴감찰관 김병훈 청렴감찰담당(행정 5급), 디자인건축지적과 문창인 주무관(시설 6급), 상하수도본부 이상효 주무관(시설 6급), 자치경찰단 강태욱 경사(자치경사), 노인장애인복지과 문원영 주무관(행정 6급) 등 5명은 각각 특별성과상여금을 받게 됐다.

특별성과상여금 대상자로 선정된 5명은 올해 성과 상여금 지급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가 시행중인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특별법과 지방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공무원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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