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제왕적 도지사 행태 중단하라”
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제왕적 도지사 행태 중단하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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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당 대변인 명의 논평 “도민의 눈과 입까지 막으려는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제주도정을 겨냥, 제왕적 도지사의 행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강영진 공보관이 최근 도의회 상임위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통과된 신화련 금수산장 개발사업과 관련, 원희룡 지사와의 관계를 언급한 SNS 유포 내용에 대한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다.

민주당은 20일 도당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원희룡 도정이 급기야 제주도민의 눈과 입까지 막으려고 한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강영진 공보관이 우리 당 당원이자 제주도민인 H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원희룡 지사에 대한 내용에 발끈,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면서 “원희룡 도정의 이런 행태는 도민이 도정에 궁금해 하는 점을 유언비어로 단정짓고 도정에 대한 의견은 꺼내지도 말라는 권력의 행사로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들이 떳떳하다면 사실관계를 밝히고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원 지사를 직접 겨냥해 “도민의 제왕이 아님을 가슴 깊이 명심하고 이제라도 도민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민주당은 “제주도민은 제주도정을 바라보고 비판할 수 있는 눈과 귀가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원희룡 도정은 제왕적 도지사의 행태를 당장 그만둘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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