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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 이끌어내겠다”
김방훈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 이끌어내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19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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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86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1차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물류비용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함은 모든 1차산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서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한라봉, 천혜향은 물론 파인애플과 망고, 구아바 등이 중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온난화와 재배기술의 발달로 과일 재배지도가 북상하고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제주도 1차산업의 가장 큰 부담은 해상운송비”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제주특별법 제269조에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규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연간 해상운송비 지원액이 시범사업으로 겨우 5억원 정도밖에 지원되지 않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제주 8대 공약 중 하나인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이 집행되지 못하는 것은 제주를 무시한 처사”라면서 “자유한국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가 여전히 1차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들어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여당 국회의원들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공동 보조를 맞춰야 조속히 이뤄지는 문제인만큼 자유한국당 도지사로서 중앙당에 사활을 걸고 동참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절박하고도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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