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를 진정한 ‘평화의 인권의 섬’으로”
문대림 “제주를 진정한 ‘평화의 인권의 섬’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19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지방선거 D-86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를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릴레이 열네번째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평화의 섬 정책에 대해 “실질적으로 제주만 평화의 섬을 주장하고 있을 뿐 국제적으로는 그렇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는 국가폭력 희생의 터임에도 우리 제주도민들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과거사를 현명하게 정리해 나가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포럼을 아시아 평화‧인권포럼으로 확대하고 아시아 인권위원회 구성, 10년의 강정 평화운동 기념, 아시아 인권재판소 제주 설치,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국제기구 유치 등을 통해 세계민주주의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 제주도정에 대해서도 그는 “강정의 갈등을 치유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4.3에 대해서도 손을 놓다시피 했으며 제2공항은 도리어 갈등만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환경수도’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공약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면서 구체적으로 제주4.3의 배‧보상, 상시적인 유족 신고, 불법적인 군법회의 무효화 공식화, 불법적으로 수형된 분들의 실질적인 명예회복 조치 등 제주4.3의 과제들을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강정 주민들의 특별사면과 공동체 회복, 그리고 강정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2공항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타당성 재검토 과정을 강도 높게 감시하면서 원점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민 의견을 수렴, 필요한 경우 기존 공항 확충을 통해 미래에 발생되는 수용능력을 확대하는 방식도 검토하되 이 역시 새로운 주민갈등 요인은 없는지 검토하고 숙의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