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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할 것”
김우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할 것”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1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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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87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 도심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 걸쳐 끊김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18일 자전거 동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도록 자전거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 지도 제작과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발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가 358억원을 들여 만든 ‘환상의 자전거 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고 심지어 ‘불편과 고통의 길’이라고 지적될 정도로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적정 구간마다 여행객들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자전거 간이 쉼터 마련 등 자전거 여행객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정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시내 자전거 도로 위축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노선 단절과 도보/보행로 혼란 자전거 도로 개선 △자전거 지도 제작 및 보급 △공유형 공공자전거 확대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공공자전거 이용 편리성 제고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마일리지제 도입‧운영 △자전거 이용 교육‧홍보 및 수리 서비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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