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MBC 최재혁 사장 자진사퇴하라”
고은영 “제주MBC 최재혁 사장 자진사퇴하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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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92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고은영 예비후보
고은영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최근 제주MBC 주주총회에서 해임안이 부결된 최재혁 사장을 겨냥,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은영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13일 논평을 내고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제주본부(이하 제주MBC 노조)가 12일부터 최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출근 투쟁에 돌입한 것과 관련, 제주MBC노조의 투쟁에 적극 동조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은영 예비후보측은 논평에서 “권력과 자본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포기한 채 도민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언론을 장악한 공영언론 경영진과 보도 책임자들은 가장 먼저 청산돼야 할 적폐 세력”이라면서 전국 16개 지역 MBC 가운데 유일하게 잔존하고 있는 제주MBC 이사들을 겨냥, “그동안 지역 언론의 가치를 훼손하고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분명하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후보측은 “언론의 자유는 국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언론인에게 주어진 권리”라면서 “도민을 기만하고 언론윤리를 훼손시킨 제주MBC 최재혁 사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MBC 정상화를 위해 적폐를 청산하고 도민 알 권리와 올바른 지역 방송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제주MBC 노조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공정방송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때까지 제작 거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제주MBC 주주총회에서 최재혁 사장 해임안이 부결되자 노조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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