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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센터,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운영
고당센터,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운영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3.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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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 센터장 박형근)는 12일 오후 2시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을 제주시 보건소 내 고당센터에서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상설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지연시키는데 목적을 두며, 질환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약물·식사·운동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강의를 했다. 

신미연 간호사는 ‘올바른 혈압측정’ 등 고혈압 질환에 대해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신미연 간호사는 ‘올바른 혈압측정’ 등 고혈압 질환에 대해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미연 간호사는 ‘혈압이란?’, ‘고혈압의 위험요인’, ‘고혈압관리요법’, ‘올바른 혈압측정’ 등 고혈압 질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가관리를 잘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은의 영양사는 “고혈압관리를 위해서는 짜게 먹지 않아야 한다.”며 강조하고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콩나물 국을 이용한 미각테스트(짠맛검사)를 실시했다.

오은의 영양사는 “고혈압관리를 위해서는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은의 영양사는 “고혈압관리를 위해서는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싱겁게 먹기 위해서는 국물섭취를 줄이고 기름지지 않게 풍부한 채소 등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고혈압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길 강조했다.

고당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2012년 7월에 개소해 고혈압교육 1,118회(7,329명), 당뇨병교육 980회(4,109명)를 실시하였으며, 등록된 만 65세 질환자에게 월1회 진료비 1,500원 약제비(질환당) 2,000원을 지급하여 자가관리 및 지속치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혈압·당뇨병은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검사와 상담을 상시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당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저염·저칼로리 식이를 실천하도록 체험 요리교실을 월2회(2째, 4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4) 728-845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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