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주지 관종스님)는 지난 12일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대각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0kg(10kg들이 500포)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대각사 신도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관종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마음을 담아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각사는 부처님 오신 날과 추석, 설 명절 등 20여년 넘게 매년 사랑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