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기억 생생히 전하는 ‘4.3명예교사’
4.3 기억 생생히 전하는 ‘4.3명예교사’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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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2일 명예교사 37명 위촉
교육 희망 학교 방문, 4.3평화인권교육 실시 예정
‘2018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4.3, 그날의 생생한 증언을 접할 기회가 돌아왔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통해서다. 올해 1학기부터 70개교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임명한 명예교사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을 받게 된다.

12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임명된 명예교사는 총 37명으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통해 위촉됐다.

명예교사들은 교육을 희망한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4.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교사들에 대한 평가와 효과가 좋아 해가 지날수록 신청 학교 수가 늘고 있다”며 “4.3 1세대인 명예교사들이 4.3에 대한 기억과 경험, 교훈은 물론 제주 고유 전통문화와 농경문화, 제주어 등을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픔을 딛고 평화로 꽃피우는 4.3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며 “제주어 등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제주문화를 가까이서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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