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현승태)이 지난 10일 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예비청소년운영위원회, 13기 지도위원 발대식을 개최, 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도의회 현정화 의원도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 활동보고, 위촉장 수여, 풍선꽃 한송이 증정,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는 참여활동에 대한 설명과 회의진행법, 임원선출, 사업계획안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3부는 친교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원 선출 결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강현주(삼성여고 2)학생이 맡게 됐다. 부위원장은 김은상(서귀포고 2) 이지훈(서귀포고 2) 현호승(서귀포고 1) 학생이, 총무·서기는 임서정(서귀포여고 1), 예비운영위원장엔 맹건우(중문중 3) 학생이 선출됐다.
현승태 관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참여의식 확대로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이 보다 나은 청소년 공간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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