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경찰청은 제주동부경찰서 관할 추자파출소 신축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현 추자파출소 위치인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19번지에 7억53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412㎡ 부지에 건물 면적만 252㎡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공사를 시작,오는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추자파출소는 12일자로 추자면사무소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하게 된다.
경찰은 또 15년만에 부활하는 제주서부경찰서 관내 외도파출소 신축 공사를 지난 1월부터 시작, 오는 6월말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자와 외도에 파출소가 새로 지어지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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