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D-96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도민 기본소득을 통해 다양한 시민활동을 보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9일 2018 한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저도 제주에서 세월호와 탈핵, NON GMO 활동을 하던 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강한 밥상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면서 “도민 기본소득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녹색당 활동과 함께 제주탈핵도민행동, GMO반대 제주행동, 세월호 추모 및 모금 기획, 집필 등 활동을 해왔다. 현재 기본소득제주네트워크와 온국민기본소득운동본부 제주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10일에는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고, 11일에는 후쿠시마 7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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