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전면 폐지”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전면 폐지”
  • 김형훈
  • 승인 2018.03.0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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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97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예비후보 “행정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안돼”
김우남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우남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 김우남 예비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전면 폐지를 약속으로 내걸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요일과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만 쓰레기를 내놓으라는 것은 도민 생활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는 권위주의적 행정 행태이다. ‘청결지킴이’란 이름으로 공공인력을 클린하우스에 배치했지만 도민들 입장에서는 ‘감시원’처럼 느껴질 뿐이다”면서 “현재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재활용품을 포함한 모든 쓰레기를 도민이 원하는 시간에 배출하도록 하겠다. 재활용품 처리 공공도우미를 지역과 조건에 맞게 확대함으로써 도민 편의, 청결한 환경, 일자리 창출 등 삼중 효과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놓고, 안 지키면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지 않겠다”면서 강압적인 쓰레기 정책이 아니라, 쓰레기 줄이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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