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3:21 (화)
제주 위미항에서 선원 2명 바다에 추락
제주 위미항에서 선원 2명 바다에 추락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3.0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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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 내에서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36분께 위미항 내 물량장과 바지선에 연결된 사다리를 건너던 중 2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바다에 빠진 이들은 부산선적 예인선 선원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등이 바다에 뛰어들어 오후 9시 48분께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119 구급차에 의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선원 중 M(71)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고, K(71)씨는 맥박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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