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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4.3 70주년 기념 특별공로상 제정
제주4.3평화재단, 4.3 70주년 기념 특별공로상 제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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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언론출판‧문화예술‧시민운동‧국내활동‧국외활동 등 6개 부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4.3 70주년을 맞아 4.3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에 헌신한 국내외 인사 및 단체를 선정, ‘제주4.3 제70주년 특별공로상’을 시상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제주4.3 70주년 특별공로상 실무위원회를 구성, 공로상 시상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6개 부문에 걸쳐 제주4.3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4.3 진상규명 운동에 참여해온 인사와 단체를 3배수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회는 오는 9일 첫 회의를 열고 실무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들에 보고를 받고 2차 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분야는 학술연구, 언론출판, 문화예술, 시민운동, 국내활동, 국외활동 등 모두 6개 부문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제주4.3 70주년 특별공로상 삼시위원회 위원장 공동 명의로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제주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격년제로 시상하고 있는 4.3평화상과 별도로 이번에 처음 특별공로상을 제정, 시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첫 시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단위로 특별공로상을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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