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장애인들이 직접 만드는 예산 시스템 도입하겠다”
문대림 “장애인들이 직접 만드는 예산 시스템 도입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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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104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제주도 장애인 복지 예산수준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예산을 짜고 만드는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탐라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장애인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주도청에 장애인과를 신설, 장애인 공무원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해 현실에 맞는 행정을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 장애인 복지 예산이 계측자료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800~900억원이 지원되면서 올해 사회복지예산 1조62억원의 20%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문 예비후보는 “4년 후 제주도 예산을 6조원 규모로 가정, 1조5000억원까지 복지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증액 방법으로는 지방세 수입(개발이익)과 국비, 교통교부세 확충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단체들의 주문이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며 장애인 동료 상담과 주차장 지킴이 등 장애인들을 위한 공익형 일자리 창출과 50% 이상 노선버스의 저상버스 교체, 24시간 활동보조지원사업 시범 운영,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연금 추가 지급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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