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훈(86) 중앙경로당(제주시 삼도1동 소재) 회장은 지난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규훈 회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을 택한 것으로, 삼도1동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규훈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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