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기업 인증제품 마케팅‧판로 개척 위해 판매홍보관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한 화장품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 도내 기업들의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상품 전문 취급 밴더인 ㈜민코리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아임쇼핑 면세점에 제주화장품 판매 홍보관을 마련, 지난 1월부터 매장 전면에 배치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인증 제품은 15개 브랜드 67개 품목에 달한다. 2016년 5월부터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금까지 35개사 159품목이 인증을 받았지만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판매홍보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도는 이번 판매홍보관 운영을 기반으로 제주 브래드의 자체 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판로 확보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 지원과 함께 입점기간 동안 경쟁력이 취약한 브랜드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입점 업체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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