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D-106 /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공원 조성과 반려동물 돌봄교육센터 설치 등의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내놨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7일 9번째 공감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도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34%로 전국 최고 주준”이라면서 관련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도내 반려동물은 11만여마리로 추정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지불비용은 평균 10만원 미만이 60% 이상이어서 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그는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돌봄교육센터를 설치해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사회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길고양이 개채수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TNR 사업(포획-중성화-방사)을 확대하고, 잡종견이나 유기 가능성이 있는 반려견에 대해서도 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데 정책이 방향이 있어야 한다”면서 “반려동물 정책에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입안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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