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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날 제주 ‘강한 바람‧많은 비’ 예상
2월 마지막 날 제주 ‘강한 바람‧많은 비’ 예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2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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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30~80mm…많은 곳 120mm ↑
기상청, 강풍예비특보‧호우예비특보 등 발효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미디어제주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월 마지막 날인 28일 제주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새벽 비가 시작돼 밤에 그치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낮 동안 돌풍과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남풍에 의한 강수로 지역 편차가 커 제주 북부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이 예상한 아침 최저 기온은 4~5℃, 낮 최고는 11~12℃다.

기사청은 또 28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한 돌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영향도 전망했다.

해상에서도 28일 아침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28일 낮을 기준으로 제주도에 강풍예비특보와 산지 및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 남해서부동쪽 먼바다에도 28일 오전과 낮 풍랑예비특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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