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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4기 풍력발전심의위 위원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제4기 풍력발전심의위 위원 위촉
  • 홍석준
  • 승인 2018.02.2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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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고경남 제주대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선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4기 풍력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풍력발전심의위 위원들은 전기, 기계, 법률, 기상, 회계 등 풍력발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추천을 받은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풍력발전지구 지정과 발전사업 허가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된 풍력발전사업심의위는 민간 전문가 14명과 당연직 2명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심의위에서는 풍력발전사업 허가, 양도양수, 허가 취소, 풍력발전지구 지정 및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 지정, 풍력발전 보급 정책에 대한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공공자원인 풍력이 도민 이익과 제주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제4기 풍력발전심의위가 풍력발전 보급을 더욱 활성화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다음은 제4기 풍력발전심의위 위원 명단.

△위원장=고경남(제주대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부위원장=박외순(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위원=좌남수(제주도의회 의원), 김권수(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 문성창(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 부장), 부영숙(제주자연사랑산악회 사무국장), 홍종현(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교수), 김호민(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 김연희(국립기상과학원 연구관), 최승희(한국해양수산연구원 연구관), 이영미((주)에코브레인 대표), 김범석(제주대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고행선(회계법인 길인 회계사), 고민정(정성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현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당연직), 김창선(도 해양수산국장‧당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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