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 대체로 포근…3월 기온 변화 클 듯
제주의 ‘봄’ 대체로 포근…3월 기온 변화 클 듯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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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3~5월 기상전망 발표
봄철 기온‧강수량 평년 범위 내 비슷
3월 찬 대륙고기압 발달 일시적 영향
제주의 올해 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사진은 제주시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의 올해 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사진은 제주시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올해 제주의 봄철 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해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3월 한 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기상전망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온은 9.6~10.4℃ 분포를 보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4월도 평년(13.9~14.7℃)과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평년(17.9~18.5℃)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평년 기간은 1981년부터 2010년이다.

봄철 강수량은 평년 값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일부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평년 값은 3월이 109.9mm, 4월이 132.3mm, 5월이 151.1mm다.

기상청은 제주의 올해 봄철 기상에 대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밝혔다.

다만 3월에는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발달하며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올해 봄철 황사 발생이 평년(4.5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사 발원지로부터 우리나라로 향하는 북서기류가 봄철 전반에는 다소 약하다가 후반에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지만 우리나라로의 유입 가능성이 크지 않아 황사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의 평년 황사 일수는 3월이 1.5일, 4월이 2.2일, 5월이 0.9일이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평균은 3월이 1.9일, 4월이 0.5일, 5월이 1.5일이다.

제주의 황사 관측 지점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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