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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지도‧점검 강화
제주시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지도‧점검 강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2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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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점검 등을 강화한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우유류판매업소 등에서 판매 혹은 보관중인 식육, 식용란, 포장육, 식육가공품, 유가공품 등 241건에 대한 무작위 수거 검사가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 166건과 비교하면 45%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에는 식육가공품 47건, 유가공품 36건, 포장육 7건 등에 대한 수거 검사가 이뤄졌고 부적합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수거 검사 계획은 식육 및 포장육 80건, 유가공품 60건, 식육가공품 60건, 식용란 40건, 알가공업 1건 등이다.

제주시는 무작위 수거된 제품에 대해 식중독 원인균, 병원성 대장균, 일반 세균 오염도 등 위해요인과 신종 유해물질 잔류 유무 확인 등을 분기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물 소비가 많은 5월과 여름철, 추석 등에 집중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축산물(가공)판매업소는 총 1321개로 이 중 1069개가 제주시 관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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