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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설 피해’ 하우스 긴급 복구 지원
서귀포시 ‘폭설 피해’ 하우스 긴급 복구 지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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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3월말까지…연인원 3000여명 투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최근 폭설로 인한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 감귤 하우스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첫 날인 19일에는 17개 전문기술 작업단 80명과 해병 제9여단 병력 120명, 제주지방경찰청 대원 30명 등이 감귤 하우스 해체와 철제 구조물 운반 및 정리 등을 지원한다.

감귤 하우스 피해 복구 지원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남원 및 표선지역 21개 전문기술 작업단 110명과 군인,경찰,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에서 연인원 3000여명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긴급 예비비를 지원 받아 하우스 복구 작업, 철거 장비, 자원봉사 참여자 급식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하우스 피해를 신고한 농가는 남원읍 45농가, 표선면 44농가, 성산읍 1농가 등 모두 90농가이며 면적으로는 총 19만663㎡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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