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지예산 1조원’ 도민 행복지수 향상 어떻게…
제주 ‘복지예산 1조원’ 도민 행복지수 향상 어떻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18 14: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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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보건복지여성국 업무보고 각 분야 전문가 참석 심층 토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지방 공기업 연계 노인 일자리 등 제안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복지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도민 행복지수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합적인 사회보장 계획 수립, 영유아 보육 공공성 확대, 제주형 노인 일자리 개발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원희룡 지사 주재로 분야별 전문가 등이 함께한 보건복지여성국 과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복지청소년정책 분야에서 연령별 단계에 맞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보모와의 모델도 시범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교사 교육 뿐만 아니라 아동 연령별 부모 교육을 심화할 필요가 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시 건물만이 아닌 관련 기능까지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주지 옆에 어린이집이 있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먼 동네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보건복지와 맞물려 관련 문제들을 검토해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노인 및 장애인 정책 분야에서는 제주형 노인 일자리 모델 개발과 지방 공기업의 참여 확대가 지적됐다.

행정‧공공기관 중심 장애인 일자리 한계 극복위한 정책 필요

트라우마극복센터로 도민 정신 건강을 위한 컨트롤타워 마련

전문가들은 중앙 정부의 노인 일자리 정책은 ‘지역 문화‧자원 활용’으로, 제주는 지역 전통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모델 개발을 주문하며 시니어 여행사, 민박 및 카페 운영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도내 지역 공기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참여한다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 인턴십’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애인 일자리에 있어서는 현재 장애인 카페 등이 행정 및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일반 고용에 한계를 보여 장애인일자리센터 등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생활 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지원 강화, 젠더 폭력 에방 방지를 위한 기반 확대 등이 거론됐다.

보건건강위생 분야는 대학병원 중심의 집중 현상 개선을 위해 대외적인 의료 인프라 개선과 도민 건강지표 관리, 제주4‧3 및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트라우마극복센터로 정신건강을 위한 컨트롤타워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제주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분석, 가능한 부분은 보건복지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에산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복지 예산으로 1조원을 투자하는 만큼 민관협력과 현장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 돌봄 및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공공 의료 보건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해야 실제 도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인 및 장애인 복지 향상, 양성 평등과 문화 확산, 도민 건강 수준 향상 등을 통해 ‘복지 1등 제주’라는 결실을 맺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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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2-19 00:23:45
제주도민을 위한 원지사님의 애민정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한 바 전부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