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18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모두 15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도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5개 반으로 편성되는 종합상황실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면서 제주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 안내와 설 맞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불편 신고를 접수, 처리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도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의 교통편과 숙박 및 관광지 안내, 관광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추진하고 행정시에서도 이를 위한 상황반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연휴 첫날인 15일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학수 도 관광정책과장은 “설 연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하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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