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29분께 제주시 오라동 명마목장 서쪽 100m 지점 제1산록도로에서 김모씨(42.제주시 애월읍)가 몰던 봉고트럭이 도로 옆 소나무와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박모씨(43. 제주시 화북동)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씨와 강모씨(38.제주시 노형동)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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