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 6월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 6월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2.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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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보도자료 내고 도민들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 전해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이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이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경식 의원은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성찰과 고뇌 끝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해 그는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높은 정치 의식과 정치개혁에 대한 뜨거운 멸망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때문에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원으로 소신을 갖고 의정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도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저에게 맡겨주신 도의원이라는 직책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대변하라는 도민과 지역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면서 그 사명과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많은 날들을 의원실에서 밤을 꼬박 새워가면서 자료를 챙기고,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도치는 강정 바다의 공사 바지선에 오르고 단식도 마다하지 않았던 자신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아울러 그는 “도민들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는지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도의원으로서 또는 무소속 의원으로서의 한계로 더 많은 일들을 실현해낼 수 없었던 점들도 있었다”고 한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삶, 제 인생을 성찰하면서 나를 찾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과 도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겠다”면서 “앞으로 어떤 길을 가더라도 가슴 깊이 새겨둔 도민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깊이 품고 살겠다. 더 평화로운 제주, 도민들이 행복한 제주 사회를 만드는 일은 여전히 저의 사명이며 제 삶의 희망”이라고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짓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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