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민 스스로 정치 주인돼 농업 비전 만들어 나갈 것”
“제주 농민 스스로 정치 주인돼 농업 비전 만들어 나갈 것”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1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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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 102명 정의당 제주도당 입당…12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제주 농민들이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제주 농민들이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농민 100여명이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 농민당원 입당자들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 입당 이유에 대해 “농민 스스로가 정치의 주인이 되겠다는 것이고 농민의 권리를 진보정당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정의당에 입당하는 제주 농민들은 표 계산에 능수능란하고 당선 전후가 다른 ‘가면의 정치’를 하는 기존 정당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확신한다”며 “그러한 정당들은 선거 시기 농민과 농업, 농촌을 위한다고 하지만 권력을 잡게 되면 또 다른 가면을 쓸 뿐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국회에서 진행된 각 정당 원내대표 연설을 예로 들며 “연설에 농님이란 말도, 농업이란 말도, 농촌이란 말도 없었다. 오로지 당리당략만의 언어로 국민들을 선동하려 했을 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만 ‘농업 보호육성’과 ‘백남기 농민 사망’, ‘식랑 자급률 목표치 지속 높여야’ 등의 주장을 했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농민을 위한 정치를 할 정당은 정의당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오늘 정의당에 입당하는 제주농민들은 스스로 정치의 주인이 돼 농업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당권자 1000명이라는 제주의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의당 제주도당과 함께 농민들에게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폭설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 및 농업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정의당 제주도당에서 주장했던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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