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이전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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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2.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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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뮤지컬 ‘화순 1946’ 초청
​​​​​​​2월 24일 오후 4시와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2회 공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4·3 이전 국내 상황은 어땠을까. 제주4·3이 그렇듯 미군정은 점령군일 따름이었다. 4·3 이전의 국내 상황을 알 수 있는 뮤지컬이 제주무대에 오른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뮤지컬 ‘화순 1946’을 초청, 도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오는 24일 오후 4시와 7시 등 2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화순 1946’은 1946년 광주에서 발생한 화순탄광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46년 8월 15일, 화순 탄광 광부들 3000명이 광주에서 열리는 해방 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는데 미군정은 이 기념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해 강제해산시킨다. 이 과정에서 화순으로 돌아가던 광부들을 상대로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을 펼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게 된다.

뮤지컬 ‘화순 1946’은 해방군으로 여겼던 미군에 의해 오히려 학살당했던 아이러니한 역사를 극화, 해방 후 한국사회를 또 다른 측면에서 조망하고 있다.

뮤지컬 ‘화순 1946’은 60명의 대학로 현역 배우와 20명의 스텝들이 만들었다. 배우들은 제주 4.3의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애기동백꽃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역사적 사건의 기억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공연은 시작 30분 전부터 초대권 소지자를 우선으로 한다. 초대권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초대권 배부처는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사무국(제주문화예술재단 4층), 카페 플로베, 제주도청 카페 I got everything, 한 살림(노형매장, 이도매장), 자연드림 아이쿱생협(이도점, 연동점, 삼화점), 행복나눔마트(오라점, 노형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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