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월 1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서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에서 ‘제주정체성의 정립 및 교육영역 개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제주정체성의 정립 및 교육영역 개발’ 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그동안의 용역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 정체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용역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강봉수(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김태호(제주대 사회교육과 지리교육전공) 교수, 김대영(제주대 교육학과) 교수, 강정식(제주대 국어교육과 강사) 제주학연구소장, 하명실 전 중등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청회는 △정체성 이론과 정체성 교육 △국내외의 정체성 교육 사례 검토 △역사과 교육과정 분석 △제주정체성의 내용 탐구 △제주정체성 교육을 위한 교육영역 및 내용선정 △ 제주정체성 교육방안 및 교수-학습방법 개발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우옥희 대정고등학교 교장과 황경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박찬식 제주연구원 제주학센터장, 김민호 제주대학 교육대학 교수의 지정토론과 청중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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