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30분 중단 이후 2시간30분만에 재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8일 오전 많은 눈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운영 중단된 활주로가 2시간30분만인 오전 10께 제설작업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방콕을 출발, 이날 오전 9시30분 도착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ZE552 항공편이 50여분 가량 지연된 오전 10시23분께 도착했다.
또 이날 오전 7시30분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홍콩익스프레스 UO677편이 오전 10시36분 출발하는 등 활주로 운영이 조금씩 정상화를 찾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 계획은 국제선 도착 16편‧출발 14편, 국내선 도착 196편‧출발 195편으로 오전 10시까지 국내선 출‧도착 42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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