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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발전 후원회’ 가동
민속자연사박물관 ‘발전 후원회’ 가동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2.0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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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회원 모집…4월중 발대식 계획
​​​​​​​박물관 유물 수집 촉진 등 자율적 활동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의 박물관 역사와 함께해 온 민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박물관을 더 키우기 위해 도민속으로 들어간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간차원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가교역할을 해 줄 박물관 발전 후원회(가칭 ‘문화수눌음회’)를 구성, 이달부터 3월말까지 후원 회원을 모집중이다.

문화수눌음회 참여는 박물관을 사랑하고 박물관 발전에 함께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 모집 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후원회 명칭을 확정하고 4월중 발대식을 거쳐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회원은 50명에서 100명으로 잡고 있다.

후원 회원들은 ▲박물관의 각종 이벤트 행사 및 특별전 개막식 등 주요 행사 참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박물관 홍보 ▲박물관 유물 수집 촉진 활동 지원 ▲활동 소식지 발간 ▲박물관 주차정리 및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후원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 및 지원을 하고, 회원들의 건의 또는 제안사항들은 적극 검토 후 박물관 운영 개선 및 새로운 시책 개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후원회가 안정되고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서 인증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후원회가 결성되면 박물관의 대외적 이미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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