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나흘째 제주 도로 곳곳 통제 항공편 일부 지연
한파 나흘째 제주 도로 곳곳 통제 항공편 일부 지연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0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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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 제주 전역 영하권 어리목 99.5cm 적설
1100도로‧5.16‧비자림로‧제1산록도로 차량 전면통제
제주국제공항 출‧도착 지연 운항 날씨따라 더 늘어날 듯
6일 오전 제주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6일 오전 제주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한파 나흘 째인 제주는 폭설 및 결빙으로 여전히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항공편도 일부 지연되고 있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제주 -0.9℃, 고산 -0.3℃, 성산 -3.2℃, 서귀포 -1.7℃ 등 제주 전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적설량은 성산이 10.5cm, 제주 6.0cm, 서귀포 0.5cm, 고산 0.2cm 등이고 어리목은 99.5cm다.

기상청은 7일 아침까지 제주 해안지역에 1~5cm, 해안을 제외한 지역은 10~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

6일 오전 제주 전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있다. ⓒ 미디어제주
6일 오전 제주 전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 지역 도로는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교래4가~5.16도로 3가), 제1산록도로의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

또 첨단로와 명림로, 제2산록도로, 남조로는 대형차와 소형차 모두 체인을 해야하고 번영로, 한창로, 서성로, 애조로 및 일주도로 등은 소형차가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이날 제주국제공항은 항공편 지연이 일부 발생했다.

도착의 경우 이날 무안을 출발해 오전 7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931편이 제방빙작업으로 인해 예정보다 43분 늦은 오전 8시13분께 도착했다.

출발편은 오전 8시15분께 청주를 향해 이륙할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이 제방빙작업 때문에 41분 가량 지연돼 8시56분 출발했다.

항공편 지연 운항 등은 날씨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전 7시10분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제주도북부와 동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남부연안바다와 남동연안바다를 제외한 전해상 및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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