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공항 내 제설작업 완료 항공편 운항 정상화
제주국제공항, 공항 내 제설작업 완료 항공편 운항 정상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2.0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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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기상악화로 잔여 24편 결항, 250여명 공항 체류객 발생
5일 458편 운항 예정 … 제설작업‧강풍 변수 운항정보 확인 필요
폭설과 강풍으로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던 제주공항 내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빠르게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폭설과 강풍으로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던 제주공항 내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빠르게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폭설과 강풍 때문에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던 제주국제공항이 5일 오전 대부분 제설작업이 완료돼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분을 기해 제주공항 내 주활주로와 주요 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마무리됐다.

이후 오전 6시41분에 인천발 제주행 진에어 항공편이 제주공항에 정상 착륙했고, 오전 7시2분에는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항공편이 정상 이륙하는 등 빠르게 항공편 운항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정기편 424편과 임시편 34편을 포함해 모두 458편에 달한다. 하지만 제주 지역에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항공편 승객들은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4일 저녁까지는 제설작업으로 인한 결항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광주와 군산공항 기상 악화로 연결편이 뜨지 못해 20편이 결항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4일 저녁 9시47분부터 제주 지역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당초 4일 밤까지 운항할 예정이었던 잔여편 38편 중 24편이 결국 결항됐다. 김포행 11편과 대구행 1편은 목적지가 인천공항으로 변경됐다.

이 때문에 승객 250여명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채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이들 중 150명은 이날 오전 7시40분 국제선 항공편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100여명은 오전 중으로 분산수송될 예정이다.

항공편 지연과 도착지 변경으로 인천공항에 심야시간에 도착한 승객들은 항공사에서 전세버스 39대를 투입, 수송에 나섰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밤새 제주공항 내 체류객들을 위해 공항 내 난방을 계속 가동하면서 모포와 매트리스, 생수 등을 나눠주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체류객들을 위한 보호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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